나의 일기

220506(코드스테이츠 2주차 후기)

sweesweet 2022. 5. 6. 23:52

왜요? 제가 나이트메어 통과한 사람처럼 보이시나요? 맞습니다 헤헤

마지막 문제에서 계속 에러가 나서 그거 빼고 제출을 하긴 했는데 찜찜해서 안쉬고 다시 컴퓨터를 켰다. 분명 내가 생각한 방향이 맞는것 같은데 왜 안될까 생각하며 콘솔로그를 하나하나 찍어가면서 풀었더니 마지막에 됐다!! 우하하 

 

2주간 정말 힘이 들었다. 잠깐 머리 쓰면 하루가 다 지나가 있었고, 복습이나 예습을 하고 싶어도 난 그걸 할 기력이 존재하지 않았다. 아 체력만 좋았더라면 끈기가 더 있었더라면 끈질기게 공부했을텐데 란 생각이 들었당... 초반에는 이미 내가 배운내용이라 조금은 여유로웠을 지는 몰라도, 2주차 넘어가면서 약간의 지옥을 맛봤다..담주보니까 배열이랑 객체풀던데 죽을 준비 하면 될 것 같다. 주어진 시간은 절대적이지만, 나의 시간은 상대적이다 그걸 생각하면서 담주에도 열심히 하면 될 것같다.

오늘 페어는 문제때문에 많이 빡쳤지만, 또 보람찬 하루였다(오늘 루틴: 잘 짠것 같은데 안돌아감=> 페어와 함께 멘붕=> 어떻게든 돌아가게 짜자...)

어쩜 코딩은 문제를 풀어갈 때 마다 이리 즐거울까?(초반이라 즐거운거겠지만ㅎㅎ) 내 게으름+ 노집중력만 이겨내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... 요즘 5분짜리 동영상도 제대로 못봐서 성인 ADHD같아서 한번 주말에 병원을 예약해볼 예정이다 오 결말은 병원가자가 되어버렸네...쨋든 시간 참 빠르당...